[게임] 드캐 게임4개 구입.

버파2에이지스의 평이 고만고만해서 구입을 고려하다가 결국 DC게임 네개를 샀습니다.

'그래픽적인 완전이식'이 저의 유일한 구매포인트였는데, 그게 해결되지 못했으니 솔직히 실망한 감정도 좀 큽니다. PS2가 아무리 문제가 많은 게임기지만, 94년의 모델2게임을 완전이식하지 못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일이지요. 아니 같은 회사의 2002년 아케이드머신인 나오미2의 게임인 버파4에볼루션을 잘 만 이식했단 말입니다. 이건 성의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하여간 세가는 욕을 얻어먹고 또 얻어먹어도 정신 못 차리는 회사입니다.

어째 예전보다 요즘에 더 욕을 많이 얻어먹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세가가 뭐만 하면 사람들이 욕해서 '불쌍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세가가 뭐만 하면 욕얻어먹을 짓을 하는군요.

그래서 DC게임을 네개 샀는데, 사실 저 돈으로 스파서드나 사야지 하고 있는데, 스파서드 팔겠다는 사람이 휴가복귀도 하고 별로 게임에 정도 없으니 4개 합쳐서 사가지 않겠냐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타이틀은
스파3서드스트라이크
길티기어젝스
크레이지택시
수퍼퍼즐파이터X

이렇게 네 종입니다.

결국 스파3서드를 제하면 '지나간 추억의 게임들'이지만, 타이틀을 소장한다는 의미에선 가치가 있는 타이틀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솔직히 퍼즐파이터가 드캐로 나온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그렇다고 PS판도 열심히 했던 건 아니었구요.)

그러고보니 오늘은 길티기어X의 OST가 오는군요. 그쪽도 내심 기대됩니다.

네 게임모두 VGA출력을 해서 PC화면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파3서드의 화려한 도트가 너무도 아름답게 보이는군요.

스파3서드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차라리 드캐 시절에 버파2를 드캐로 이식했으면, PC화면의 깔끔함에 걸맞는 멋진 모델2이식작들이 나오지 않았을까...라고요. 데이토나 DC판도 나쁘지 않았고, 버처캅2도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by Teres | 2004/10/16 12:04 | 게임 이야기 | 트랙백 | 덧글(7)

Commented by 도발나라 at 2004/10/16 12:28
댐벼!
Commented by Teres at 2004/10/16 12:45
웃쌰아!!
Commented by 김안전 at 2004/10/16 13:24
퍼즐 파이터도 잘하셨나보군요. 본편외에 다른 X Y 도 즐겨보시길
Commented by Teres at 2004/10/16 15:16
안전님// 전혀요^^; 다른 게임 세 개에 끼어온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룰도 다른 퍼즐게임하곤 좀 다르더군요. 원래 퍼즐게임은 잘 못 하는데다 룰까지 처음 보는 거니까 게임이 정말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Commented by psychiccer at 2004/10/16 15:57
봉 잡으셨군요-_-;;;
Commented by Ayun at 2004/10/16 20:12
버파2 오늘 사러갈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런 비보가...OTL
Commented by Teres at 2004/10/17 01:14
사이킥커님// 고맙습니다.(라고 해야하죠?^^)
Ayun// 사서 구경시켜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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